신림 수 이비인후과
편 도 선
편도선은 구강의 뒤쪽, 혀 양측에 위치한 복숭아씨 모양의 조직 덩어리로 신생아나 대부분의 성인에서는 작아서 잘 보이지 않지만 소아에서는 까끔 구강 가운데에서 서로 만날 정도로 큰 경우를 볼 수가 있습니다. 편도선은 일종의 림프조직인데 체내의 수많은 림프조직중 일부로서 면역에 관여합니다.
아데노이드는 코에서 목으로 넘어가는 부위의 인두후벽에 위치한 편도조직으로 흔히 코편도 또는 인두편도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X-ray나 비인강경검사등을 해야 볼 수 있는데 지나치게 크면 코로 숨쉬는 것을 방해 할 수 있습니다.
치료대상
편도선에 염증이 지나치게 자주 생기는 경우, 코골이가 심한 경우, 소아에서 아데노이드편도가 지나치게 커서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 에는 수술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선을 제거하면 우리 몸에 해롭지 않은가?
여러 가지 연구결과 우리 몸의 전체 면역 조직 중 편도와 아데노이드는 극히 일부분이므로
수술로 제거해도 면역 능력의 변화를 초래하지는 않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수술효과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이 90%이상 좋아집니다. 특히 편도염을 자주 앓았던 아이의 경우 목이 아파서 고생하는 빈도가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수술 후 관리
수술 후 약 2주간은 딱딱한 음식은 피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먹어야하고 특히 수술 후 수시간 후부터 아이스크림을 권하는데 통증감소효과, 수분공급, 열량공급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
편도선의 작의 구명에 편도의 상피세포 탈락물질과 음식물 찌꺼기, 세균이 뭉쳐서 생기는 쌀알 크기의 작고 노란 알갱이
-
- 입냄새가 나는데 치과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할 때
-
- 양치시 구역질 나면서 가끔 냄새나는 작은 알갱이가 튀어나올 때
-
- 목의 이상한 이물감이 지속 시
이 노란색 알갱이의 이름은 편도 결석이지만 결석이라는 이름처럼 딱딱하지는 않습니다.
편도결석의 원인
편도선염이 가장 흔한 원인이며 이로 인해 편도의 작은 구멍들이 확장되고 이 구멍안에 편도 상피 세포탈락 물질과 음식물 찌꺼기, 세균이 번식하여 생성됩니다.
구강위생이 불량한 경우·비염, 부비동염으로 후비루가 생기는 경우 편도에 세균이 잘 증식하여 발생됩니다.
편도결석의 증상
특이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도 있지만 양치질을 하다 노란 알갱이가 나올수 있고
목의 이물감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또한 치과적 문제가 없음에도 지속적 구취가 발생하게됩니다.
편도결석의 진단
구강 및 편도를 후두내시경으로 검사할 수 있으며, 통증 없이 간단한 구강 검진 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편도결석의 치료
편도결석은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중증질환은 아니지만 구취로 인한 주변 사람에게 불쾌감, 목이물감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
- 편도결석이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더라고 이미 생긴 구멍에서 다시 생기는 경우가 많아 치료 하지 않으면 대개 재발하게 됩니다.
-
- 간단한 국소마취 후 결석을 부담감없이 제거 가능합니다.